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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계 질환 신장의 질환 - 만성 신부전증 만성 사구체신염, 만성 신우신염, 당뇨병성 신염, 다낭신(선천성으로 신실질중에 다수의 낭포가 있고 신기능 이 불충분) 등으로 오랜 동안 여러가지 원인으로 신장내 네프론이 감소하게 되면 서서히 신기능이 저하하게 되는데 이 상태를 만성 신부전증(chronic renal failure)이라고 한다. 만성신부전증과 관련되서 주로 손상받 는 구조는 주로 요세관이 손상받는 급성 신부전과 달리 사구체가 손상받으며 만성 신부전증의 정도는 사구체 의 손상 정동에 좌우된다. 만성 신부전증시 혈청의 생화학적 검사중 가장 정확한 것은 크레아티닌 청소검사 (creatinin clearance test)이다. 또 혈청내 요소와 크레아티닌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은 크레아티닌 청소 량이 정상의 30~40% 수준까지 내려올 정도로 네프론의 파괴가 선행되어야 한다. 육안적으로 신장은 원인 에 따라서 다소 육안소견이 다르지만 특히 만성 사구체신염시에는 좌우신장의 크기가 비슷하고, 위축, 경화 하고 표면은 세과립상을 나타낸다. 만성 신우신염시에는 좌우신장의 크기가 다르며 위축된 신장에 U-자형 반흔이 관찰되고 또 고혈압성 실질환시에는 좌우신장이 비슷하며 V-형 반흔이 특징적이다. 조직상으로는 대부분 모체는 섬유화 또는 유리질화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남아 있는 사구체에서도 모세혈관강은 협소화 하고 있다. 요세관의 변화는 사구체의 병변에 속발한 이차성의 것이다. 요세관은 위축되고 간질에는 섬유화 가 진행되고 있다. 만성신부전증이 일어난 신장의 병리학적 소견이 그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같이 황폐한 신장을 총칭해서 말기신장(end stage kidney)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만성신부전의 치료로서는 인공 투석이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신장이식을 실시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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