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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도계 및 췌장
췌장질환 - 염증성 질환
급성 및 만성 췌장염
격심한 복통을 일으키는 급성질환을 급성복증(acute abdomen)이라고 하는데 췌장염(pancreatitis)도 복통으로 시작하여 환자가 급속하게
중독 상태에 빠져 가는 경우가 있어서 급성 복증중에 하나이다.
이 때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요구되기 때문에, 원인이 되고 있는 질환을 빠르게 확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급성 복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서는 위궤양의 천공, 담석에 의한
총담관의 폐색,장폐색, 급성 충수염 등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급성
췌장염이다.
급성 췌장염
급성 췌장염이라는 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췌액에 포함된 강력한 소화 효소에 의해서 췌장 자신의 조직이 소화되는 일종의
자기 소화의 상태이다.
원인 : 25%는 원인을 알 수 없다. 감염원도 대개는 없으나 일부는 맘프스 바이러스(mumps), 시토메갈로 바이러스(CMV)에 의하여 경도의 췌장염을 일으킨다. 담석이 50%에서
존재하고 있어 도관폐색이 급성 췌장염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 외 알콜중독(65% 미국), 그외 고칼슘혈증, 고지질혈증, 쇽, 약물, 외상 등도 병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이라는
것은 췌장실질 조직의 파괴가 만성적으로 계속되고, 췌장의 외분비 조직은 시간과 함께 파괴되어, 점차 섬유화되어 콜라겐 섬유로 치환되며 동시에 췌도관은 협착
또는 확장된다. 췌결석도 도관내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원인은 만성 알콜중독이 40%에서 나타나고 담석증이20%, 30~40%는 원인 모르게 만성 췌장염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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