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간담도계 및 췌장 간질환 - 간경변증 바이러스 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 등, 만성의 간장 병변이 치유되지 않고 진행된
경우, 최후에는 간경변증(liver cirrhosis)이라는
종말상태에 도달한다. 이 경우, 간장은 크고 작은 둥근 결절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결절과 결절사이의 간질은 간세포 괴사된 자리에 반흔으로 형성된 콜라겐 섬유로 구성된 섬유화이다. 한편, 괴사를 면한 간세포가 재생을 계속해서, 구형의 덩어리를 만든 것이 결절이다. 즉 간병변증이란 서서히 간세포의 괴사와 섬유화
그리고 재생이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진행되므로 섬유화와 재생성 결절 등이 간전체에서 나타나 결국 간의 정상구조가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간장의 표면에도 결절에 상당하는 둥근 융기가 다수 보이며, 특유한 표면상을 띤다. 복강경(복강 내부를 관찰하기 위한 내시경)으로 간 표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 의해 간경변증의 진단이 확정된다.
간경변증은 원인과 선행질환의 상태가 기간이 다양하므로 실로 다양한 형태를 나타내는데,
이전부터 형태에 의한 분류가 시도되어 왔다. 여러가지 분류가 제창되었는데, 일반적으로는 형태학적으로 대결절성(macronodular)과
소결절성(micronodular) 간경변증으로 나눈다. 또
원인별로 간경변증을 분류하면 ① 후괴사성(postnecrotic)
간경변증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