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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및 유·소아 질병 선천성 질병 근래에 와서 분자생물학의 눈부신 진보에 힘입어서 인류 유전학도 급진전되고 여러가지 질병이 염색체 수준에서 혹은 유전자 수준에서 밝혀지고 있다. 선천적인 여러가지 질병이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요인 등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서 성립하는 것이므로 우선 유전학적으로 본 병인의 분류를 언급한 뒤, 유전과 유전병, 염색체와 염색체 이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경요인에 의한 선천이상에 대해서 서술한다. 그리고 또한, 예를 들면, 유전병이라고 생각되어 불치의 병으로 느끼게 하는 질병의 대부분이 사실은 조기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을 수 있는 경우도, 또한 장래에는 유전병을 예방하는 것조차도 가능하리라는 예상도 가능하다.
상염색체 이상에 의한 질병 다운증후군(21 삼염색체증) 가장
흔한 상염색체 이상 질환이다. 옆모습 얼굴이 납작해 보이고 얼굴 모습이 특징적이다. 눈 가장자리는 약간 올라가 있는 비스듬한 안검열, 내안각췌피(epicanthal fold)가 나타나서 아시아인과 유사하다고 하여 일명 몽고증(mongolism)이라고도 한다. 작은 키에, 일직선상의 손금(원숭이에서 볼 수 있는 손금), 지능의 발달이 나쁘고, 선천성 심질환을 30%에서 동반한다. 심장기형중에는 내막융기결손(endocardial cushion defect)형이 가장 흔하며 급성 백혈병도 잘 발생한다. ①
비분리형 다운증후군 ②
전좌형 다운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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