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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주는 기본적으로 척추뼈몸통(vertebral
body)과 척추뼈고리(vertebral arch)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유연골(fibrocartilage)인 척추사이원반(intervertebral disc)이
몸통을 연결하여 강하고 유연성 있는 우리 몸의 지주 역할을 한다. 1. 척주의 구성(column composition) -척주는 부위에 따라 5부위로 나누어
서술되며 모두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된다. 1) 목뼈(cervical vertebra) : 7개
2) 등뼈(thoracic vertebra) : 12개
3) 허리뼈(lumbar vertebra) : 5개
4) 엉치뼈(sacral vertebra) : 5개이지만 23세경 하나로 융합한다. 5) 꼬리뼈(coccygeal vertebra) : 중년에 4개는 하나로 융합한다. 2. 척추뼈의 기본적인 구성(basic composition of a vertebra) 1) 척추뼈몸통(vertebral body) : 무게를
지탱하는 부위. 2) 척추뼈고리(bertebral arch) : 척추뼈고리뿌리(pedicle of vertebral arch)와 척추뼈고리판(lamina
of vertebral arch)으로 형성되어 척수를 보호하는 부위. 여기에서 7개의 돌기가 일어난다(1개의 가시돌기, 2개의 가로돌기, 4개의 관절돌기). 3) 가시돌기(spinous process)
& 가로돌기(transverse process) : 근육의 부착점이
되어 척주의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4) 위 및 아래관절돌기sup. & inf.
articular process) : 척주의 운동을 제한한다. 5) 척추뼈고리뿌리(pedicle) : 척추뼈고리의
일부를 형성한다. 6) 척추뼈고리판(vertebral lamina) :
척추뼈고리의 일부를 형성한다. 7) 척추뼈구멍(vertebral foramen) :
척추뼈구멍은 척추뼈고리판과 척주뼈고리뿌리
그리고 척추뼈몸통에 의해 형성되는 공간으로 척주관(vertebral canal)을 형성하여 척수를
가진다. 8) 위 및 아래 척추뼈패임(sup. &
inf. vertebral notch) : 이웃하는 척추뼈의 위 또는 아래 척추뼈패임과
함께 척추사이구멍을 형성한다. 척수신경이 척주관 밖으로 나오는 통로를 형성한다. 3. 관절을 이룬 척추의 형태(articulated vertebral column) 1) 척추사이원반(intervertebral disc) 두 척추뼈몸통
사이에 위치하며, 척주 길이의 1/4를 차지. 2) 척추뼈몸통 : 우리 몸에서 척추 길이의 3/4를 형성. 목뼈(cervical vertebra) : 두께는 앞과 뒤가 같다. 등뼈(thoracic vertebra) : 뒤가 더 두껍다. 허리뼈(lumbar bertebra) : 넷째 및 다섯째는 앞이 더 두껍다. 3) 척추굽이(vertebral curvature) a. 생리적 척주굽이(physiologic
vertebral curvature) 태생기 때는 모체의 좁은 자궁 속 공간에
있어 가능한 한 적은 부피를 유지하기 위해 척주는 한쪽 방향으로 휘어져 있다. 이러한 태생기 때의
척주굽이를 일차굽이라 하며 어느 부위에서나 후굴(후만,
jyphosis, hunchback)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출생 후에는 여러 부위에
일차굽이와는 반대되는 굽이를 형성하는데 이를 이차굽이라 하며 전굴(전만, lordosis, saddleback)이 된다. 가. 일차굽이Iprimary curvature, kyphosis) 태생기때 형성되며
등뼈, 엉치뼈, 꼬리뼈 부위에서 뒤로 휘어져 있다. 등뼈의 후굴(thoracic kyphosis) : T2-T12까지이다. 엉치꼬리뼈의 후굴(sacrococcygeal kyphosis) : 허리엉치관절 ~ 꼬리뼈의
끝 나. 이차굽이(secondary curvature, lordosis) 출생 후에 형성되며
목뼈와 허리뼈 부위에서 앞쪽으로 휘어져 있다. 목뼈의 전굴(cervical lordosis) : C1-T2로서 유아가 머리를 가누는 출생후 3개월에 형성된다. 허리뼈의 전굴(lumbar lordosis) : T12-LS 관절로서 유아가 혼자서 서는 출생후 18개월 전후에 완성된다. b. 병적 척주굽이(pathologic vertebral
curvature) - 측만(scoliosis) : 척주가 일자로 되어 있지 못하고 옆으로 휘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 생리적인 굽이의 정도를 넘어 보다 굽이가 진행된 병적 후굴 또는 전굴이 있다. 4. 목뼈(cervical
vertebra) 1) 7개의 목뼈가 있으며, 전형적인 목뼈의 특징은 a. 척추뼈몸통 : 작고 옆으로 넓다. b. 척추뼈구멍 : 크고 삼각형. c. 척추뼈고리뿌리 : 척추뼈몸통에서 바깥쪽으로 나와 있다. d. 척추뼈고리판 : 짧고 좁으며 각이 크게 져 있다. e. 가시돌기 :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f. 가로돌기 : 가로구멍(transverse foramen)이 있다. 가로돌기는 갈비뼈요소와 가로돌기의 두 요소의 융합으로 형성된다. a) 갈비뼈요소(costal element) : 갈비뼈가 퇴화하여 형성한 것이며 가로구멍의 앞쪽으로서 앞결절*(ant. bar & tuercle), 뒤결절(post.
tubercle), 결절사이판(intertubercular lamina)을 형성한다. b) 가로돌기(true transverse process) : 가로구멍의 뒤쪽으로 뒤결절을 형성한다. 2) 고리뼈(atlas, first cervical vertebra) 머리뼈를 지지하며 몸통과 가시돌기가 있다. 가쪽덩이(lateral mass), 앞고리(anterior arch), 뒤고리(posterior arch), 두쌍의 가로돌기로 구성. 위로는 머리뼈의 뒤통수뼈관절융기와 관절하여
고리뒤통수관절(atlanto-occipital joints)을 형성하고, 아래로는 중쇠뼈와 관절하여 고리중쇠관절을 형성한다. 3) 중쇠뼈(acis, second cervical vertebra) 고리뼈의 몸통으로 형성된 치아돌기(odontoid process)가 있다. - 치아돌기(dens or odontoid process) 중쇠뼈몸통에서
위로 돌출된 돌기로 앞 및 뒤 관절면을 갖고 있다. 고리뼈앞고리의 뒤면과 관절하고 중쇠뼈를
돌림시키는 중쇠관절(pivot or trochoid joint)을 형성한다. 고리십자인대(cruciate ligament of atlas), 날개인대(alar ligament), 치아 끝인대(apical dental
ligament), 고리가로인대(transverse ligament of atlas) 및
덮개막(tectorial membrane) 등에 의해 지지된다. 4) 솟을뼈(bertebra prominens, seventh cervical vertebra) - 일곱째 목뼈가 긴 가시돌기를 가져 우리몸에서 촉지되어져 이렇게 지칭. - 긴 가시돌기를 가지며 척추뼈 중에서 뒤쪽으로 가장 돌출되어 있다. - 거의 수평적이고 육안적으로도 돌출되어 있으며 목덜미인대(nuchal lig.)가 부착된다. 5. 등뼈(thoracic
vertebra) 1) 12개의 등뼈로 구성되며 전형적인 등뼈의 특징은 a. 몸통의 양 옆에 갈비오목(superior & inferior costal facet, 위 및 아래갈비오목 각 1 쌍)이 있어
갈비뼈 머리와 관절한다. 갈비오목의 위치는
등뼈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 T1 : 위갈비오목만 있다. T9 : 아래갈비오목이 작거나 없다. T10-11 : 위갈비오목만 있다. T12 : 척추뼈고리뿌리까지 뻗어 있는 위갈비오목만 있다. b. 척추뼈몸통의 앞뒤지름이 길어져 가로지름과 같아진다. c. 척추뼈구멍 : 작고 둥글다. d. 척추뼈고리뿌리는 평행하다. e. 척추뼈고리판 : 짧고 넓다. f. 가로돌기에 갈비뼈와 관절하는 관절면이 있다. (T11, T12에는 없다.) 6. 허리뼈(lumbar
vertebra) 1) 5개의 허리뼈가 있으며 전형적인
허리뼈의 특징은 a. 꼭지돌기가위관절면에 있다. b. 갈비뼈돌기에 덧돌기가 있다. c. 가로돌기가 길어 갈비돌기로 지칭(원래의 갈비뼈가 퇴화하여 형성된다). d. 척추뼈구멍이 삼각형이다. e. 관절돌기의 관절면이 시상면에 가깝다. - 위관절돌기 : 안쪽을 향하며 오목. - 아래관절돌기 : 가쪽을 향하며 볼록. 7. 엉치뼈(sacrum) 1) 5개이지만 23세경 하나로 융합(S1과
S2사이는 32세경 융합). - 엉치뼈바닥(base of sacrum), 가쪽부분, 엉치뼈끝으로
구성. - 첫째~넷째엉치척수신경의 앞, 뒤가지의 출구인
네 쌍의 구멍이 있다. 구멍 사이는 정중엉치뼈능선, 구멍 가쪽은 중간엉치뼈능선과 가로돌기로 형성된다. - 골반(pelvis)의 뒤부분을 형성하고 골반을 강력하고 안정하게 만든다. - 엉치뼈곶(promontory) : 첫째엉치뼈의 돌출된 앞모서리. a. 엉치뼈바닥(base of saacrum) - 엉치뼈곶(promontory) : 첫째엉치뼈의 돌출된 앞모서리이다. - 엉치뼈날개(ala of sacrum) : 겨합된 가로돌기에 dlm해 형성된다. - 위관절돌기(superior articular process) b. 가쪽부분(lateral part) - 귀모양면(auricular surface) - 엉치뼈거친면(sacral tuberosity) c. 골반면(pelvic surface) 오목하며 가로선(transverse line),첫추뼈사이구멍(9ntervertebral
foramina)이 있다. 앞엉치뼈구멍(pelvic sacral foramina)으로 4개의 엉치신경의
앞가지와 엉치동, 정맥이 지나간다. d. 뒤면(dorsal surface) - 정중엉치뼈능선(median sacral crest) : 첫 4개의 엉치뼈가시돌기의
결합에 의해 형성된다. - 뒤엉치뼈구멍(dorsal sacral foramina) : 엉치신경의 뒤가지, 엉치동,정맥이 지난다. - 중간엉치뼈능선 : 관절돌기의 융합으로 형성된다. - 가쪽엉치뼈능선 : 가로돌기의 융합으로 형성된다. - 엉치뼈뿔(sacral curnu) : 다섯째 엉치뼈의 아래관절돌기에 의해 형성된다. (척추뼈고리뿌리에 의해 형성되며 꼬리마취(caudal
anesthesis)의 실시에서 엉치뼈틈새의 위치를 찾는데 중요한 뼈표지로 이용된다. - 엉치뼈관(sacral canal) : 척추뼈구멍에 의해 형성된다. - 엉치뼈틈새(sacral hiatus) : 다섯째엉치뼈에서 척추뼈고리판의 결합실패에 의해
형성된다. 2) 엉치뼈화(sacralization) : 다섯째허리뼈가 엉치뼈에 융합한 것을
말한다. 3) 허리뼈화(lumbarization) : 첫째엉치뼈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8. 꼬리뼈(coccyx) 1) 4개의 퇴화한 꼬리뼈가 융합해 있다. 2) 꼬리뼈뿔(coccygeal cornu) : 척추뼈뿌리와 위관절돌기로
형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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